서울 종로 가을 나들이 : 정독도서관

안녕하세요. 밤새 눈이 많이 내렸는데 다들 피해 없으셨나요? 오늘 지금까지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서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중순에 다녀왔던 정독도서관에 가을 나들이 다녀왔는데 그때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야외 정원에서 독서가 가능한 정원이랍니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자리가 있으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눈도 내리고 추워져서 밖에서 책을 읽는 게 어려울 수 있는데 봄이나 가을에는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해에 단풍은 예쁘지 않을 거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요.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노란 은행잎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도서관 앞 박물관에서는 레고로 관련된 전시가 진행 중이라서 레고로 만든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정독도서관의 외부에는 등나무와 벤치가 참 많아서 야외에서 독서하기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앉아서 간단하게 책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차 한잔 하기에도 좋더라고요.

길 양 옆으로 나무들이 많아서 붉고 노랗게 물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온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드는 정독도서관.

여러분들도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중순에 갔다 왔었던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방문해서 가을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 써봤습니다. 모두 안전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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